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충남 북부, 경기 남부 일원 해상과 가평 잠수풀장(K-26)에서 평택해경 구조대원의 수중 수색 능력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한 상반기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K-26 민간인이 운영하는 수심 26m 잠수풀장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총 3주간 실시하며 전복, 침수 사고 등 6대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유형별 해양사고의 구조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상황에서 팀워크 및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특히 잠수 훈련에 초점을 맞춰 선내 고립자 구조, 해상 표류자 수색, 해양오염 사전 차단 임무까지 각 팀별 임무를 정립하고 숙달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구조대는 올해 2월 초부터‘2022년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구조 대원간 팀워크 강화 숙달 훈련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에 대응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조호진 평택해경 구조대장은“해양경찰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및 신속한 구조 대처 능력을 강화 하겠다”며“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해양경찰구조대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국민들이 갯벌에서 활동할 때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택해경 구조대가 제작한 ‘갯벌 활동(해루질) 안전 수칙’은 구조대원들이 실제 사고 현장에서 구조를 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갯벌 활동 안전 수칙은 구조대 블로그에 올려져 있으며 ▲경기 및 충남 북부 주요 갯벌 활동 지역 소개 △갯벌 활동 안전 장비 ▲사고 방지 체크리스트 ▲주요 사고 사례 △사고 발생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조대는 ▲갯벌에서는 반드시 2명 이상 함께 하기 ▲휴대폰을 방수백에 넣어 갖고 가기 ▲손전등 휴대하기 등을 3대 필수 안전 수칙으로 정했다. 박대중 구조대장은 “갯벌에서 바닷물이 갑자기 들어와 고립됐을 때를 대비해서 가벼운 휴대용 구명조끼와 경광봉, 호루라기 등을 추가로 휴대해서 활용하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위급한 상황에서 긴급 신고가 가능한 해로드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구조대가 빠르게 갯벌에서 조난 당한 사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알렸다. 구조대가 제작한 갯벌 이용 안전 수칙은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박경순 서장은 “구조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