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출장소, 국도변 민관협력을 통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출장소는 오는 14일 개최하는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서부지역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 민간 시설물에 대해 민‧관이 함께하는 정비사업 추진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8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불량시설 정비사업은 국도 38호선 안중사거리에서 내기삼거리까지 왕복 11㎞를 정비구간으로 지정해 6개월간 진행했다. 출장소는 국도변 방치된 컨테이너, 찢어진 비닐하우스‧천막, 녹슨 울타리 등 미관불량 시설물에 대해 소유자에게 협조공문 발송, 현장방문 등 독려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자진 정비가 어려운 경우 행정에서 직접 정비함으로써 현재까지 미관저해 불량시설물 34건을 정비했다고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변 미관을 저해하던 안중오거리 등 2개소의 고물상을 이전시켰다. 또 포승산업단지내에 방치돼 녹슬어 있던 200m에 달하는 가설 울타리를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가설 울타리는 소유자가 재설치하고 공공에서는 울타리 벽면에 시 홍보물을 설치함으로써 시설개선과 미관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밖에도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진 정비하도록 유도해 예산 소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