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2일 홍원4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극장’을 운영했다. 13일 포승읍에 따르면 찾아가는 극장은 평소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8곳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노인 3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인은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오랜만에 동네 이웃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성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큰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2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색 주민자치 사업인 ‘찾아가는 극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포승읍에 따르면 ‘찾아가는 극장’은 영화관을 찾기 힘든 노인들에게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개봉돼 천만 관객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신과 함께’가 상영됐으며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문화와 예술을 좀 더 쉽고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찾아가는 극장 사업이 시행되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