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은 5개 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70가구에 로컬푸드 꾸러미와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재단에 따르면 5개 읍면은 오성면, 청북읍, 포승읍, 현덕면 등이며 꾸리미는 주 1회 도시락은 주 2회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다음 달 15일까지이며 주민참여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 검토·조정하는 것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편성의 신뢰성을 증대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안중읍에 사는 A(77) 씨는“장기 입원으로 오랫동안 집을 비워 퇴원 후 먹을 것이 걱정이었다”며 “뜻밖에 꾸러미와 도시락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청북읍 B(79) 씨는“몸이 불편해서 장을 보고 음식을 하는 것이 어려운데 꾸러미와 도시락으로 해결하게 돼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이섭 재단 급식지원팀장은“뜻깊은 사업의 기회를 마련해준 평택시와 시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단도 앞으로 로컬푸드를 통한 사회적 상생발전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6일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결식아동급식비 한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지원사업의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결식 우려 아동에게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급식비(1일 1식 7000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한시 지원사업의 대상은 기존에 급식비를 지원받는 아동이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추가적인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만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다. 소득 기준을 일부 초과하더라도 결식 우려가 인정되는 경우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아동은 아동급식카드 및 밑반찬 배달 중 희망하는 급식지원 형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 누리집 www.bokjiro.go.kr) 등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