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동삭동(동장 이정석)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지난 25일 손수 만든 김치 2종(겉절이, 열무김치)을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는 계절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26일 동삭동에 따르면 이날 두 단체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모두가 합심해 김치를 담궜으며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했다. 윤정선 부녀회장과 차재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은 “두 단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삭동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동장은 “정성 가득한 김치 나눔을 통해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동삭동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2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색 주민자치 사업인 ‘찾아가는 극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포승읍에 따르면 ‘찾아가는 극장’은 영화관을 찾기 힘든 노인들에게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개봉돼 천만 관객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신과 함께’가 상영됐으며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문화와 예술을 좀 더 쉽고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찾아가는 극장 사업이 시행되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