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21일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택도시공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새로운 평택을 디자인하는 리딩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공사 미션인 ‘누구나 살고 싶은 첨단 미래도시 평택 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4대 전략목표는 ▲안정적 사업추진 기반 마련 ▲신성장 사업모델 발굴 ▲ESG 중심 고객만족 경영 ▲전문성 기반 혁신경영 고도화로 100만 평택특례시의 기반을 만드는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강팔문 사장의 경영철학인 능력, 배려, 신뢰의 3C 경영을 공사 경영방침으로 삼아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따뜻한, 일 잘하는, 깨끗한 공사가 될 것을 전 임직원이 다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전략체계 수립결과 보고, 비전선포 및 ESG 경영 선언, 명사특강, 비전 모아 박 터뜨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연자로는 윤진철 시흥시 균형개발사업단장이 참석해 시화호 개발 성공사례 등을 통해 도전하는 공사 직원이 될 것을 강조했다. 강팔문 사장은 “새로운 평택을 디자인하는 리딩 공기업이 되기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박애병원이 오는 31일 일반병원으로 전환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박애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12일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년 3개월 동안 9000여명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같은 해 말 전국적인 유행으로 이어졌고 중증 환자 치료 병상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220병상 규모의 평택 박애병원은 병원을 통째로 코로나 병상으로 제공했다. 박애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성원과 응원으로 전담병원을 잘 운영할 수 있었다. 이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 병동 소독과 리모델링을 마무리했으며 외래, 입원, 수술, 소아청소년과 진료 정상화는 물론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까지 입원 치료를 받은 9200여 명 중 평택시민은 2380명으로 약 25%를 차지했으며 코로나19 환자 949명 수술, 1092명이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코로나 응급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