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수병들이 퇴역을 앞둔 고속정의 마지막 임무 수행을 위해 전역 전 휴가를 자진 반납해 함대 장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휴가를 반납하고 전우들과 함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은 참수리-323호정 의무병 양동현 병장과 추기병 최병민 병장이다. 10일 2함대에 따르면 입대 동기인 양 병장과 최 병장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전입 이후 “고속정은 NLL을 사수하는 최정예 창끝부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함정 계속 근무를 신청해 16개월째 근무하고 있다. 두 명의 수병은 최근 적의 지속적인 도발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 다음 달 말 퇴역을 앞두고 이달 중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참수리-323호정에서 16개월 간 군 생활을 함께한 전우들과 끝까지 서해 NLL을 사수하기 위해 양 병장은 4일, 최 병장은 9일의 휴가를 자발적으로 반납했다. 양동현 병장은 평소에도 솔선수범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복무 자세로 지난해 9월 252편대 대표 수병으로 선발됐으며 최병민 병장과 함께 밝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참수리 323호정에서 근무하는 대다수의 수병(6명 중 5명)이 함정 계속 근무를 신청해 복무 중이다. 양 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마지막 ‘사랑나눔 이동 트럭’을 운행했다고 밝혔다. 23일 진위면에 따르면 ‘사랑나눔 이동 트럭’은 지난 8월 처음 시작했으며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정란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힘들게 장을 보러 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위면 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회 면장은 “우리면 지역의 특성에 맞게 특화된 ‘사랑나눔 이동 트럭’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항상 진위면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물품 후원으로 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신 여러 기업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