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2일 오산미공군부대도서관(관장 Glenid Rivera Cuevas)과 ‘양국 문화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산부대도서관은 현역 미군이 진행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연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 세계 미군부대에서 진행하는 여름 독서 프로그램(Summer Reading Program)에 평택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독서 인증 환경 지원을 약속했다. 지산초록도서관도 미군 부대 내 어린이들을 도서관으로 초대해 숲을 활용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도서관 프로그램과 신선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Glenid Rivera Cuevas 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한 첫걸음이 우리 지역 미래의 활발한 한․미 간 독서 문화 교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경 관장은 “미군기지가 위치한 우리 지역의 특수성을 통해 한·미 간 주민들이 만나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며 상호 독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미공군부대 협력 사업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평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10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과 두 지역의 문화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두 도시의 뜻깊은 업무협약에 평택시 정장선 시장이 함께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한 문화 진흥 사업 공동 콘텐츠 개발·시행 ▲적극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상호 공유·활용 ▲문화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교류 및 자원 연계 지원 ▲양 기관 주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문화 진흥 및 경기도민의 문화향유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상균 대표이사는“지역, 소득, 세대, 성별 등 사회의 갈등을 야기하는 단절의 시대에 두 지역의 문화예술을 매개로 융합과 화합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두 재단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재단은 지역작가를 소개하고 지역 간 예술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접촉’을 화두로 한 수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