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지정폐기물 다량 배출 폐차장 및 정비업소에 대해 폐기물 보관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정폐기물은 폐유·폐산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해로운 물질로 일반 사업장폐기물보다 보관 기간이 짧고 표지판을 설치해야 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며 지정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위탁 처리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3자(배출·운반·처리) 계약 체결 여부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수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법정 교육 수료 여부 등과 관련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도점검 시 지정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사항은 고발 조치를, 법정 교육 미수료의 경우는 과태료 처분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폐기물의 지도·점검을 강화해 부적정 관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이충중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가사실 앞 로비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팩모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22일 이충중에 따르면 '팩모아 캠페인'은 학교급 식에서 소비되는 우유팩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에 기여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급식 시간에 사용한 우유팩을 씻고 잘라 펼쳐 말린 뒤 주변 동사무소로 모으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렇게 수집한 우유팩은 재생 휴지로 가공돼 각 학급에 전달돼 활용될 예정이다. 이충중 학생들은 ‘팩모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천연 펄프로 만들어진 우유팩의 재활용 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천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자신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이충중 학생들은 앞으로도 급식과 연계된 영양 식생활 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문자원봉사교육 리더십&팔로워십 ‘소통의 달인 되기’ 과정을 운영하고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나라HRD 대표 엄민영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은 주 1회, 3시간씩, 총 5회 차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리더의 열정과 몰입 ▲상황대응 리더십을 통한 성과창출 ▲세대별 동기부여 전략 ▲신뢰 형성을 위한 관계 전략 ▲소통의 달인이 되는 기술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진아 수료생은 “7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아이들 성향에 따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열정적으로 교육을 이끌어 준 엄민영 강사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서 손영희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관계를 맺어가는 지혜를 키우는 성장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자원봉사 리더로서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평택 곳곳에 전하는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정신을 연계한 시민교육과 자원봉사자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특성화된 교육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단속을 통해 141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폐기물, 미세(비산)먼지, 각종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 환경감독 공무원 및 평택시 민간환경감시원을 활용해 지도·단속을 실시해 왔다. 시는 타 지역에 비해 개발빈도가 높은 시의 특성을 감안하고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장마철 등 취약시기를 틈타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된 배출사업장을 위주로 집중 단속해 과태료 110건, 총 8000만원과 고발 31건의 실적을 거뒀다. 올 상반기 적발한 주요 위반사례로는 ▶하천·배수로 등 공공수역 오염행위 3건 ▶폐기물 부적정처리 및 보관장소 외 보관 11건 ▶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2건 ▶방지시설 미운영 1건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및 억제조치 미이행 8건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미흡 10건 ▶기타 배출허용기준 초과 7건 등이다. 시는 위반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폐기물 조치 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하고 고발을 진행하는 31건중 20건에 대해서는 직접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필요시 검·경 긴밀한 협조로 행위자를 끝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는 가운데 평택시 제1호, 제2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개정 이후 전국 시군구 11개 자치단체 역학조사관 수료자 13명 중 평택시에서만 2명을 배출한 것. 지난 6일 전국 16명의 역학조사관이 질병관리청장에게 교육 수료증과 역학조사관 앰블럼을 수여받았고 그 중 평택시 역학조사관 2명은 평택시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받았다. 이번에 배출된 역학조사관 2명은 평택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윤은경, 송탄보건소 김은희 주무관으로 이 두 사람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평택시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수백건에 달하는 코로나19 역학조사뿐만 아니라 기업체 및 학교 등 집단 발생에 대처하면서 부단히 현장 경험을 익혀왔다. 두 사람은 일선 현장을 뛰면서도 감염병감시보고서 제출 등 역학조사관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예방법 개정(2020년 9월 시행)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구도 역학조사관 배치가 의무화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를 겪으면서 평택시는 역학조사 전문인력에 대한 부족을 실감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