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8일간 이어진 제236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기타 3건 등 총 28건(원안가결 21, 수정가결 6,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올해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소남영 의원이 ▲제설‧제빙 주체의 명확화 ▲제설 방법의 개선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 확대 등을 통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 청취에 매진해 주신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감염증) 의심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오염된 소고기·생채소류 등의 식품이나 물 등을 통한 감염 및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가 동반되고 설사는 물 같은 설사에서 피가 섞인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이 감염증은 고온다습해 세균 증식이 활발한 하절기(6~8월)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은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 되지만 용혈성요독증후군 등 합병증으로 진행 시 치명률이 3~5%에 이른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소고기, 야채 등의 식재료는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도구를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시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매년 5월에서 9월까지 비상 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해 질병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