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일 ㈜화담으로부터 장애인의 정서 지원을 위해 직접 제작한 컬러링북 100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컬러링북은 화담 송순희 대표의 자녀가 화재사고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소통하며 활동한 그림으로 제작됐다. 송순희 대표는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책의 스토리텔러로 참여하고 있으며 화상을 알리는 북콘서트 활동을 하며 화상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서 송순희 대표는 ”자녀의 화상 사고로 인해 많은 일을 겪어내면서 장애인들을 위해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사명으로 다가왔다“며 ”화상으로 인한 장애와 화상에 대한 편견의 시선이 아닌 함께하는 친구로, 손을 잡아주는 사회로 변화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유영애 복지관장은 “자녀의 화상 사고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 지역사회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활동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며 “컬러링북은 발달장애인 및 심리지원 치료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에 소재한 기쁜교회가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기름선물세트 80개(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기쁜교회는 복음과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섬길 때 그 지역에 큰 기쁨이 충만할 것을 기대하는 신앙공동체다. 류승빈 담임복사는 ”지역 내 장애인가정이나 사례관리자들한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선행을 베푸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형 복지관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과 나눔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