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한국지역경영원이 지난 3일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 따르면 시가 국내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행된 것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별 정량적 데이터를 분석해 이뤄졌다. 해당 평가에서 평택시는 총점 559.2점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7위,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택시는 인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총인구, 인구성장률, 출산율, 평균연령 등의 지표를 토대로 이뤄진 인구 영역 평가에서 평택시는 210.8점을 얻어 세종시(225.4점) 다음으로 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평택시는 경제·고용(184.1점)과 건강·의료(120.9점)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한국지역경영원 평가에서 우리시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일궈내고, 보완할 점은 보완해 가며 대한민국 대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중앙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제3회 경필 대회’ 입상자 5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일 중앙동에 따르면 시상식은 수상자와 이충원 중앙동위원회 위원장 및 대한글씨검정교육회평택지부 등 1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3회를 맞이한 경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9일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중앙동 지역 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50명이 참가했다. 이충원 위원장은 “평소 컴퓨터 자판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정서(正書, 바른글씨)를 통해 인성함양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경필 대회를 마련했다”며 “대회를 지속 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학생들이 우리글을 바르게 쓰는 습관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