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정리 민속5일장 희망해(회장 백문왕)는 지난 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 50포를 기탁하는 ‘희망의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8일 중앙동에 따르면 서정리 민속5일장 ‘희망해’는 매년 백미를 기탁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탁된 백미는 취약계층과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됐다. 백문왕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매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백미에 담긴 따뜻한 마음 까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은 지난 1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통시장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곽미연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 등 관계 공무원, 서정리전통시장 상인회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각종 대형유통시설과의 경쟁 등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소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상인회 회원들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시설의 출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지원책 마련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곽미연 의원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없는 부분도 있지만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모인 만큼 좋은 성과로 나타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검토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