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0일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프로그램의 하나로 부산에 소재한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11일 관광고에 따르면 전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 소속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국군장병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여 개국의 약 2300여명의 참전용사의 유해가 안장돼있다. 관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돼 유엔참전국 학생들과 서로의 우정을 공고히 하는 참여형 교육활동을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유엔 참전 의미의 가치관을 확립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현장 체험학습으로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은 관광고 2학년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참전국 기념비 등을 둘러보며 공원의 조성 이유와 역사적인 상징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학생들은 유엔군 위령탑에 헌화 및 묵념을 하며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 대표로 헌화한 공현욱(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이수경)은 11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에 방문하기 힘든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드림스타트서부센터와 함께한다. 올해에도 센터 초등학생들을 안중도서관으로 초대해 체험형 동화구연, 책 읽어주세요, 그림책 푸드테라피, 우당탕탕 보드게임, 그림책 독후활동 수업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사업담당 윤지수 사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재밌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안중도서관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활용 교육,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그리기 수업 등 다양한 특강 및 안중도서관의 자원봉사단 책다울이 진행하는 팝콘 나무 만들기 활동까지 총 15회 차로 알차게 준비돼 있다. 평택시에서 유일한 안중도서관의 체험형 동화구연실과 웹툰 창작실을 적극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프로그램 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3년 실적기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방 세정 운영평가는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 재원 확충 기여와 세무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방세 징수·신장률, 정확한 세수추계, 소송 등 기본지표 6개 및 제도개선, 국정 과제 이행 등 가감산 항목 10개를 바탕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평택시는 높은 평가를 받아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그룹(수원, 고양, 용인, 성남, 화성 등)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탈루 세원에 대한 기획조사 및 누락 세원 발굴, 올해도 체납 최소화 대책 실시 등 세원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하는 1조 5465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One-stop 신청 접수(취득세 방문 신고, 자동차세 환급금) 및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지방세 우수·성실 납세자에게 인증서 수여 및 혜택을 지원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을 적극 추진 중이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경기도 주관 2024년도(2023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시군 자체 감사 활동 개선과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 평가 지표가 신설돼 평가가 진행됐다. 이러한 평가지표 변화에서도 평택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신설된 자체 감사 활동 개선 노력 분야에서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운영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공공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기존 감사체계와 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감사기법을 발굴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이충고등학교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24년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 고등학교에 선정됐다. 28일 이충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교과 단위 프로그램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발명·지식 재산 분야의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충고는 ‘미래 기술 중심의 융합 지식 재산 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원금을 받아 ▲교과 운영 ▲출원 동아리 운영 ▲특허 출원 교육 ▲교사 연구회 ▲창의 융합 교육 과정 운영 ▲강사 초청 강의 ▲교외 체험 및 대회 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은록 교장은 “2020년부터 지식 재산 일반 선도 학교로 선정돼 지식 재산 일반 교과를 운영했기에 IP(지식 재산) 교육에 중점을 두게 됐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10명의 학생이 특허출원하는 성과를 냈기 때문에 이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장은 “발명과 지식 재산 교육에 더욱 집중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발명·특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당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창의성 및 혁신이 강조되는 무형 자산이 중심이 될 미래 사회에 적응할 유연한 사고 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8일 산림청 주관의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어린이들이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면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20개의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서 비전동에 위치한 평택시 야호어린이집(원장 조은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 원(국비 5000만원, 지방비 2000만원, 자부담 3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보육실, 유희실, 복도 등을 국산 편백나무로 새롭게 조성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실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록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22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는 총 5개 경기도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평택시가 선정됐다. 해당 경쟁에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삼성전자‧LG전자 등 지역 기업체와 녹생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해 탄소정원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돼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약 10억 원의 지원비를 받아 다음 해 10월 중 3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며 산림 비율이 17%에도 못 미치는 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부터 성장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흰우유, 멸균유, 가공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상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우유 바우처(상품권)는 농식품부가 학교 우유 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 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우유 바우처 사업은 지원 대상 학생들이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유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고카페인 함유 표시 제품, 아이스크림 등 타 유제품 제외)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은 “타 시군에서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평택시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 학교 우유 무상급식으로 발생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 유제품 선택폭의 제한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에 주소를 둔 6세에서 18세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4일 평택항내 대형선박의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인선‘백두호’를 해양환경관리 모범 선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해양환경관리 모범 선박은 50t 이상 유조선 및 200t 이상 대한민국 일반 선박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 제도는 해양오염방지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폐유·폐기물의 적법처리 등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선박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예인선인 백두호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선주 관심도 ▲선원들의 해양오염방지 의식도 등 총 11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모범 선박으로 선정됐다. …모범 선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및 해양환경관리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시 2분의 1 범위에서 감경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박 종사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모범 선박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앞으로도 많은 선박이 모범 선박 제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가는 경기도 주관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인구에 따라 세 그룹(A·B·C)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평택시는 인구 5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A그룹에서 최우수(1위)로 선정됐고, 31개 전체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자전거 사고 대책’, ‘자전거길 유지관리 및 이용 활성화 정책’, ‘우수시책’ 등 3개 부문 17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자전거 수리 봉사단체인 ‘자탄평’(자전거를 타는 평택)과 함께 자전거 무상수리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탄평’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 모임으로 학습센터에서 습득한 자전거 정비 기술로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평택시는 시상금으로 4000만 원을 받아 자전거 유지관리에 사용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우리 시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