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평택마시멜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3년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축제다. 추수가 끝난 후 평택의 너른 들판에 놓여 있는 곤포사료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되는 ‘평택마시멜롱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평택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농특산물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평택지역의 문인들이 참여하는 시와 그림, 사진 등이 어우러진 ‘마시멜롱 시화전’, 평택의 그래피티 작가가 참여해 곤포에 거대한 그래피티 작품을 시연하는 ‘마시멜롱 그래피티’와 사진 콘테스트 시상, 건초를 활용한 무대 조형물 설치 등 거대하고 멋진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평택마시멜롱축제’는 대한민국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해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 마시멜롱 굴리기와 들고 달리기대회, 유아들을 위한 안전한 볏짚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연과 창작연 날리기, 짚풀을 활용해 새끼꼬기와 짚신만들기, 계란꾸러미 등을 만드는 체험, 장승과 솟대 만들기 체험, 사진촬영과 출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책 모색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위원장 최원용)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최원용 위원장의 진행으로 4개 분야에 대해 지역 맞춤형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 인구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신청받은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동아리 지원 사업 등 총 3개 분야 13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6건의 사업은 2차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 계획에 맞춰 99개 사업을 4개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추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원용 위원장은 “모든 세대의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올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