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사소한 습관으로 소소한 행복 찾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서늘한 가을 날씨를 지나 금세 겨울의 추위를 느끼게 된다. 올 겨울도 한파 경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예보와 함께 사람들은 추위를 대비해 난방용품 사용 빈도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부주의와 안전에 대한 의식은 낮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를 대비하여 유형별·테마별 화재 예방책을 마련해 널리 알린다. 매년 소방서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듬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모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러한 소방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전체 화재 원인 중 5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온열 기구 사용, 건조한 기후 등으로 화재 발생 요건이 완벽히 갖춰진 ‘겨울철’이야말로 시민분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이므로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우리 집의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습관이다. 월마다 하루 쯤은 ‘우리 집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