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지난 19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유관 부대 및 기관과 함께 합동 월선 차단훈련을 실시했다. 20일 2함대에 따르면 이날 합동훈련에는 2함대와 해병대 6여단, 해경(인천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중부경찰, 중부소방, 옹진군청 등 총 8개 부대 및 기관의 함정 7척과 해군·해병대 전탐감시대 등이 참가해 민·관·군 합동작전과 통합방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저시정 및 GPS 전파 교란 등으로 방향을 상실한 우리 선박으로부터 구조신호를 접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2함대 고속정과 대잠 RIB은 유관부대 및 기관 함정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최북단에서 월선차단 및 수색을 실시했다. 해상전탐감시대는 전 감시장비를 활용해 우리 선박의 접촉을 시도하고 훈련 구역 주변 접촉물 상황을 함정에 전파했다. 이후 해상전탐감시대가 우리 선박을 탐지해 전파하고 인근에 있던 해경 특수기동정과 해병대 고속단정이 탐지 위치로 접근, 우리 선박을 발견해 인근 항구로 호송했다. 호송 중 실족으로 인한 해상추락자 발생 상황도 가정해 합동전력 간 인명구조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훈련에 참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10일 오후 윌리엄 D.테일러 미2사단장/한미연합사단장(소장) 등 미2사단/연합사단 등 지휘부 및 작전 관계관들을 부대로 초청해 전시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연합전술토의를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2함대-미2사단간 연합전술토의에는 2함대는 안상민 함대사령관(소장), 박노호 인천해역방어사령관(준장), 황종서 2해상전투단장(준장(진), 미2사단/연합사단은 윌리엄 D.테일러(William D. Taylor) 사단장(소장), 김기환 한미 연합사단 참모장(대령), 벤자민 보드먼 2전투항공여단장(대령) 등 양 부대의 지휘관 및 작전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해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이날 연합전술토의에서는 연합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 능력 강화 방안, 아파치 헬기 운용방안, '2023년 UFS 연습을 포함한 주요 작전 및 훈련 간 연락장교 운용방안 등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발표하고 제시된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상민 소장은 “2함대와 미2사단/연합사단은 서해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 등 서해 수호 및 수도권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