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 및 실적보고회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은 지난 2020년부터 환경단체와 일반 시민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월 2회 자율환경감시활동을 펼쳐 왔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으로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 및 실적보고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용 부시장 최원용, 김진성 환경국장 등 시 관계자 6명과 민간환경감시단 14명 등 20명이 참석했다. 최근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및 가축분뇨 유출 관련 민원 신고 등 민간환경감시단이 직접 신고한 환경오염행위 사례와 그간의 수사 현황 및 결과를 환경조사팀장이 약 20분간 발표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 활동비 인상,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위한 소모품비 지원, 민간환경감시단 관련 예산 편성 확대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 및 건의가 이뤄졌다. 최원용 부시장은 “저도 포승읍 출신으로서 평택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맡으며 유년 시절을 보낸 기억이 있다”며 “시민에게 이러한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다시 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 ▲판매 2만 1840대 ▲매출 6298억 원 ▲영업손실 601억 원 ▲당기 순손실 593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러한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면서 판매는 감소했지만 무급휴업 시행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대폭 개선된 것이다. 쌍용차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내수 및 수출 포함 출고 적체 물량이 1만 2000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렇듯 3분기 판매는 출고 적체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16.9% 감소했으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3.8% 감소에 그쳤다. 또 부품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손익실적도 판매감소에도 불구하고 복지축소 및 인건비 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추가 자구안 시행 효과로 영업손실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쌍용차는 지난 7월부터 주간 연속 2교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8일 올 8월까지 평택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총 물동량이 7688만 7000t으로 지난해 동기(6897만 4000t)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기록한 두 자릿수 성장이다. 증가는 주요품목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액체화물은 지난해 동기(1780만 9000t) 대비 21.2% 증가한 2158만 1000t, 자동차는 (75만 676대) 대비 30.2% 증가한 97만 7386대를 기록하며 큰 상승폭을 보였다. 철재류 또한 (3037만 8000t) 대비 0.7% 증가한 3057만 8000t을 기록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61만 5524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동기(500,617TEU)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신규 개설된 중국 상해항로(경당항~웨이팡항 / 2020년 12월) 및 가전제품 수입 물량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컨테이너 물동량은 계속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 “8월에도 전체 물동량 및 컨테이너 물동량 모두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세계 경제 회복의 흐름이 빠르게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