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1인 가구에 대한 안부 및 위기상황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제주도 생계급여 수급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홀로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 9488명의 집중적 생활 실태 점검을 통해 개별가구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기초수급 복지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다음 달 7일까지 1달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1차 전화 안부 확인, 2차 담당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이장 등 민간 인적 안정망의 가정방문을 통한 현장 확인의 방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생계, 의료급여는 수급중이나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집중 확인 후 사후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앞으로도 계속 안부 확인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시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4100세대 2만703명이며 이중 시설수급자를 제외한 1인가구는 9488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45.8%로 홀로 사는 수급자의 수가 높은 편이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읍면동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숙)는 지난 11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일 청북읍에 따르면 ‘사랑의 반찬 나눔’은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조리한 신선한 밑반찬(동그랑땡, 묵은지김치찜, 꽈리고추 등)을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7세대에 각 마을 부녀회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임연숙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리 이웃들이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드시고, 다가오는 봄철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시는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보경)는 지난 5일 지역 내 쪽방촌 가구를 대상으로 시상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통복동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통복동이 평택시 읍면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 일부를 주거환경이 취약한 쪽방촌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시상금으로 의미 있는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직원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활기차고 마음 따뜻한 통복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복동은 지난해 행정종합관찰제 상·하반기 각각 최우수, 폐건전지 수거 상·하반기 각각 1위, 클린평택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평택시 읍면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3일 손수 만든 계절김치 2종(겉절이, 열무김치)을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하는 계절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직접 버무린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도 함께 했다. 윤정선 부녀회장은 “겨울보다 여름에 김치가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석 동장은 “정성 가득한 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동삭동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지역 내 홀몸노인 20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백미(10㎏),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30일 오성면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몸도 마음도 지친 노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실천이다. 조왕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안부확인 및 이웃 물품전달을 통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오성면장은 “뜻깊은 일에 적극 참여해주신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 전파 및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