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역사·문화 체험 '사신을 찾아라' 행사 연다…팽성 객사리 일원에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팽성읍 객사리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 ‘사신을 찾아라’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사신을 찾아라’는 평택의 옛 지명인 팽성현 시절 외국에서 온 사신이 팽성읍 객사를 찾는 상황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 프로그램은 거점별로 투어, 게임 및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로 3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의 호응도 늘어나고 있다. 시작은 첫 번째 거점인 부용산에서 출발해 객사3리 마을회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 터)를 거쳐 네 번째 거점이자 최종 목적지인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는 900m의 동선을 따른다. 부용산은 옛 팽성현의 주산으로 마을을 지켜주는 중요한 산이다. 출발지인 부용산에서는 주산 소개와 관가정 이야기, 포춘쿠키 게임과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퀴즈로 푸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을회관에서는 노인들에게 듣는 마을 이야기와 함께 부침개를 나누고 참여자 모두의 완주를 기리는 응원을 받으며 다음 거점으로 이동한다. 이어 세 번째 거점인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 터)에서는 해설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