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현촌유치원(원장 김미숙)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운동회’를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1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운동회는 가족 간의 화합을 실천하며 유아들에게는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 학부모에게는 유치원 교육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운동회에서는 공던지기, 색판 뒤집기, 타요버스 릴레이 경기 등을 통해 협동력을 경험하고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뛰고 웃던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사랑의 온도가 10도는 올라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미숙 원장은 “이번 운동회가 유아들과 가정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우리 유치원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감염증) 의심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오염된 소고기·생채소류 등의 식품이나 물 등을 통한 감염 및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가 동반되고 설사는 물 같은 설사에서 피가 섞인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이 감염증은 고온다습해 세균 증식이 활발한 하절기(6~8월)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은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 되지만 용혈성요독증후군 등 합병증으로 진행 시 치명률이 3~5%에 이른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소고기, 야채 등의 식재료는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도구를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시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매년 5월에서 9월까지 비상 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해 질병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