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0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음악회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브스크 필하모니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재단에서 준비한 해외 우수공연 초청 시리즈 중 두 번째 공연으로 전쟁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또 평택 시민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서다. 프로그램으로는 쇼팽의 ‘피아노 콘체르토’부터 브람스의 ‘헝가리안 판타지’를 피아노 트리오로 재 편곡 한,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은 물론 우크라이나의 민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고 공연 당일 공연장 티켓박스에서 해당 좌석을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외 공연 관련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8053-3513)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처장 차상돈)이 오는 7일까지 평택역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7월에는 ‘제32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을 개최하고 세계 각국 아동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그중 우크라이나 아동의 작품들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조국의 모습,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전시에 참여했던 우크라이나 아동 작품 20점을 평택역 공용 통로에 설치하고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슬픔을 함께하고 캠페인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