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한 ‘코로나19 대응 유공 의료기관 장관 표창 및 도지사 표창’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상 대상자는 비전의원 조병욱 원장, 안중산부인과의원 라명재 원장, 예일산부인과의원 이원종 원장이다. 이들은 3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비전의원 조병욱 원장은 주말․휴일에 쉬지 않고,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진단검사, 호흡기 유증상자 및 확진자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헌신했다. 안중산부인과 라명재 원장과 예일산부인과 이원종 원장은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분만 기관을 찾지 못해 수백㎞ 떨어진 타 지역까지 이송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코로나19 확진 산모의 분만에 동참해 확진 산모가 진료받던 병원에서 안전하게 분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오신 다른 모든 의료진들과 의료기관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평택시는 127개소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38개소 먹는치료제 공급약국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2일 지역 내 산후조리원 및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의료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비대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라움 산부인과 의원을 포함 29개소의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봄철을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고위험시설의 자율안전관리 및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설 관계인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청주시 소재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피해 및 대피사례 소개 ▲의료 및 돌봄인력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 실시 ▲비상구 앞 장애물 적치 및 폐쇄 금지 ▲병실 내 피난 안내도 부착 당부 ▲소방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용접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및 화재취약 시간대 안전 순찰 실시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산후조리시설 및 요양병원 등은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곤란하고, 특히 심야 시간에는 초기대응 및 인명 대피 유도가 매우 취약해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시설”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관계자 여러분들의 자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