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수병들이 퇴역을 앞둔 고속정의 마지막 임무 수행을 위해 전역 전 휴가를 자진 반납해 함대 장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휴가를 반납하고 전우들과 함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은 참수리-323호정 의무병 양동현 병장과 추기병 최병민 병장이다. 10일 2함대에 따르면 입대 동기인 양 병장과 최 병장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전입 이후 “고속정은 NLL을 사수하는 최정예 창끝부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함정 계속 근무를 신청해 16개월째 근무하고 있다. 두 명의 수병은 최근 적의 지속적인 도발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 다음 달 말 퇴역을 앞두고 이달 중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참수리-323호정에서 16개월 간 군 생활을 함께한 전우들과 끝까지 서해 NLL을 사수하기 위해 양 병장은 4일, 최 병장은 9일의 휴가를 자발적으로 반납했다. 양동현 병장은 평소에도 솔선수범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복무 자세로 지난해 9월 252편대 대표 수병으로 선발됐으며 최병민 병장과 함께 밝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참수리 323호정에서 근무하는 대다수의 수병(6명 중 5명)이 함정 계속 근무를 신청해 복무 중이다. 양 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쌍둥이 형제가 해군 장교의 꿈을 이루고 함께 서해 수호 임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함대에서 서해를 함께 든든히 지키고 있는 주인공은 형인 김동휘 대위(진)와 동생인 김동현 대위(28)이다. 김동휘 대위(진)은 올해 7월부터 충북함 주기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김동현 대위는 지난해 7월부터 계획참모실 작전계획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쌍둥이 형제는 어릴 적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을 접하며 함께 조국의 바다를 지키고 싶다는 강한 사명감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동생인 김동현 대위는 지난 2019년 해사 73기로 먼저 임관했고 김동휘 대위(진)은 아쉽게 해군사관학교 첫 진학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재도전해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2020년 해사 74기로 임관했다. 임관 후 각자 임무를 수행하다 형제가 함께 2함대 근무를 지원해 서해 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쌍둥이 형제의 형인 김동휘 대위(진)은 “운명처럼 동생과 함께 2함대에서 근무하니 서로 의지가 되고 형제간 우애가 더욱 두터워졌다”며 “비록 동생보다 늦게 임관 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동생과 함께 서해 수호 임무 완수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경찰관 기초 체력증진과 해상 치안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2년 경찰관 체력 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체력검정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경정이하 전 경찰관 총원(4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민체력진흥공단 위탁 검정(국민 체력 100 체력검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측정항목은 ▲악력 ▲윗몸 일으키기 ▲앉아 윗몸 굽히기 ▲스텝박스 검사 ▲반응시간 검사 ▲제자리 멀리뛰기 6개 항목이며 이를 통해 근력, 유연성, 민첩성 등을 성별과 나이에 따라 1~3등급으로 측정·평가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해상 치안 현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며 “경찰관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체력 관리에 활용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