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임신부 교육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 4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비대면 임신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이 각 가정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활용해 참여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임신부의 심리지원과 태교를 돕는 ‘숲태교 교실’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숲태교 교실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맘 놓고 잠시 외출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이 시기에 가정에서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임신부·영유아를 위해 유익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해 건강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오는 10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신부 교육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4차를 임신부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임신부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산림청과 보건복지부가 협력해 연구·제작했던 태교 프로그램으로 임신부의 심리지원과 태교를 돕는 ‘숲태교 교실’로 진행된다. 숲태교는 아름다운 풍경, 자연의 소리,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활동으로, 임신부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개선하고 태아에 대한 애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국립산림과학원(2011)과 산림청·서울대 간호대(2019)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신부는 모바일 동영상을 시청하며 교구를 활용해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실내·외 활동을 하게 되고 그 밖에 태아에게 편지쓰기, 자연의 소리 듣기, 임신부 요가, 편백볼을 활용한 발 마사지 및 명상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신청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송탄보건소 모자건강팀(031-8024-7241, 7211, 7246)으로 유선 신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