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장학관 입사생을 다음 해 1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 개관한 평택시 장학관(강북구 수유동 소재)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숙식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장학관 입사 자격은 서울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입사 선발 인원은 총 150명으로 사회적 약자 30%, 일반선발 대상 70%를 선발한다. 평택시 장학관은 4호선 수유역과 경전철 화계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있으며 학교와의 접근성이 용이 해 입사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학관 입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장학관 누리집(www.pyeongtaek.go.kr/ptjhk) 또는 교육청소년과 장학관팀(02-983-790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18일 올해부터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평택시에 주소를 둔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입생 총 약 70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입학준비금은 오는 3월 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학적 조회 등 대상자 최종선정을 통해 3월 중 신청인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된다. 입학준비금은 신입생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책가방, 운동화 등을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저소득층 교육비 부담 완화 및 초등학교까지의 지원확대를 위한 ‘평택시 저소득층 초·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신입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