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지정폐기물 다량 배출 폐차장 및 정비업소에 대해 폐기물 보관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정폐기물은 폐유·폐산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해로운 물질로 일반 사업장폐기물보다 보관 기간이 짧고 표지판을 설치해야 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며 지정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위탁 처리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3자(배출·운반·처리) 계약 체결 여부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수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법정 교육 수료 여부 등과 관련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도점검 시 지정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사항은 고발 조치를, 법정 교육 미수료의 경우는 과태료 처분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폐기물의 지도·점검을 강화해 부적정 관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장마와 태풍이 집중돼 있는 올 7월부터 8월까지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 호우시 몰래 폐수나 가축분뇨 또는 폐기물 등 수질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가 발생하고 하천과 배수로가 심각하게 오염돼 이에 따른 생태계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7~8월 기간동안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에는 환경감독관 뿐만 아니라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의 자율감시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장마와 태풍이 있는 기간 동안 이뤄지는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기간에 적발되는 업체의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대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필요시 검·경 긴밀한 협조로 불법행위자는 끝까지 추적해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시기를 노리고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및 유출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 사전 예방을 위해서라도 집중감시를 펼칠 예정”이라며 “시의 슬로건인 푸른하늘 맑은평택,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