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3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포승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본부장 한상문)에서 후원하고 포승읍 적십자봉사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50박스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단체들이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돌며 안부도 살피며 전달했다. 차복임 포승읍 적십자봉사회장은 “김장김치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게 김치를 드시면서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손발 벗고 나서서 김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행복을 나누는 포승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승읍 적십자봉사회 ‘노란조끼 천사들’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이동세탁 빨래봉사, 국수봉사, 김장나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희)는 18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빨래 봉사를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빨래 봉사는 봄을 맞아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홀몸노인과 거동 불편 노의 가정을 방문해 묵은 빨래와 이불 등을 수거·세탁해 다시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빨래 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겨우내 묵은 두꺼운 이불들을 어떻게 세탁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서 말려주고 가져다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덕분에 더욱 상쾌한 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했다. 박경희 회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행복하다”며 “앞으로 우리가 더욱 노력해 많은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의 빨래 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읍에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의 발굴과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