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시립관혁악단 단원 공모 채용 절차 돌입…서류 전형 389명 접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평택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창단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본격적 운영을 위한 연주 단원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평택시문화재단은 연주단원 채용을 위해 진행된 서류전형에 총 389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야금 분야의 경우 6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약 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문화예술계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평택시의 전폭적 지원과 시민의 높은 관심, 그리고 대중의 기대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분야별 실기 전형과 다음 달 3일과 4일 예정된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단원 채용에 앞서 국악계의 거장 박범훈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와 유수의 예술단에서 큰 성과를 냈던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를 각각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임명하며 최고의 예술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운영진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아울러 이미 올 하반기 공연 및 연습 스케줄을 수립하고 공연 기획 및 사업에 필요한 지역 사료 발굴, 레퍼토리 연구, 해외연주자 섭외 등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