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이병배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신장동 재개발 방안’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 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2위로 평택시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특히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합계 출산율 1.0명 이상으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세월 희생을 감내해 온 신장동 일원은 주변 지역인 소사벌과 지역역세권, 고덕신도시와 달리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며 “신장동을 포함한 평택 지역의 38%가 비행 안전구역에 포함돼 개발행위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신장동 일원의 건축물들에 노후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조사 됐다”며 “이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고도제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장동 재개발 방안으로 ▲재개발사업자가 부담하는 기반시설 설치비용 보존을 위한 국·공유지 무상 양도 ▲공공재 성격의 기반시설 설치 비용의 공공 부담 반영 ▲사업성이 떨어지는 고도제한 지역 내 재개발사업 시 기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도시주택국장 김덕형은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지제역세권 및 원평동 일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에 대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개발은 사업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환승센터 부지 10만7000㎡(약 3만평)와 257만9000㎡(약 78만평)을 포함해 공공개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제역세권의 개발 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지제역과 연계한 교통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으로 ▲BRT노선구상과 복합환승센터 연계도로망 구축 ▲지제역세권 스마트도시 구축 및 대중교통 편리성 증대 ▲역세권에 상업, 업무, 쇼핑‧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복합시설(문화‧쇼핑 등)과 친수공간을 연계한 그린웨이 구축으로 ▲도일천을 활용한 활동형 친수시설 및 수변 상업과 연계한 수변보행로 및 오픈스페이스로 환경 친화적 도시공간 제공 ▲하천, 공원 등과 연계한 그린웨이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다. 셋째 맞춤형 주거공간 구축으로 ▲지제역, 삼성전자, 첨단복합산단 등을 고려한 일반·임대주택이 융합된 맞춤형 주거단지를 배치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