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mM ArtCenter가 현장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지역 내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인구 58만으로 도내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은 가파른 인구 증가율에 비해 부족한 문화시설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총족에 아쉬움이 있었던 터라 이번 사립미술관 등록은 큰 의미가 있다. 또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평화예술의 전당, 박물관, 문화원사,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등 문화예술공간 건립으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M ArtCenter는 평택시 포승읍 진목길 6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 1061㎡에 지하 2층과 지상 2층의 건축물로 전시실 3개, 수장고, 준비실, 연구실, 자료실을 갖추고 120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음은 물론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할인, 장애인 무료 관람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미술관 등록증을 전달받은 최승일 관장은 “서울로 집중됐던 문화예술 행사를 탈피해 평택의 지역적 위상을 구축하고 한반도를 넘어서 글로벌 아트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mM Art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는 가운데 평택시 제1호, 제2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개정 이후 전국 시군구 11개 자치단체 역학조사관 수료자 13명 중 평택시에서만 2명을 배출한 것. 지난 6일 전국 16명의 역학조사관이 질병관리청장에게 교육 수료증과 역학조사관 앰블럼을 수여받았고 그 중 평택시 역학조사관 2명은 평택시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받았다. 이번에 배출된 역학조사관 2명은 평택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윤은경, 송탄보건소 김은희 주무관으로 이 두 사람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평택시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수백건에 달하는 코로나19 역학조사뿐만 아니라 기업체 및 학교 등 집단 발생에 대처하면서 부단히 현장 경험을 익혀왔다. 두 사람은 일선 현장을 뛰면서도 감염병감시보고서 제출 등 역학조사관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예방법 개정(2020년 9월 시행)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구도 역학조사관 배치가 의무화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를 겪으면서 평택시는 역학조사 전문인력에 대한 부족을 실감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