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지난 29일 2함대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해군은 승전 기념식을 통해 우리 바다와 NLL을 목숨 바쳐 지켜낸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참전 장병과 유가족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되새기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경철(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승전 기념식에는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아버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 신원식 국방부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인, 유관기관·단체장, 군 주요직위자와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승전 기념식은 전사자 및 참전장병 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승전 경과보고, 참배·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기념사, 유가족회장 답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답사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는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2함대사령부는 지난 29일 ‘제2연평해전 21주년 승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승전 기념식은 우리 바다를 목숨으로 지켜낸 제2연평해전의 승전 의미를 제고하고 사자와 참전장병, 유가족의 명예를 현양하는 한편 반드시 승리하는 결전 태세를 확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군은 지난해 제2연평해전의 승전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기념행사 명칭을 ‘기념식’에서 ‘승전 기념식’으로 기념비 명칭을 전적비에서 전승비로 변경했다. 승전 기념식은 안상민(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부친)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장병,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군 주요 직위자와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기호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최윤희(전 합참의장)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회장 등 유관기관·단체장도 함께했다. 승전 기념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참배하며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한 여섯 영웅의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후 승전 기념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22일 제2연평해전 전승비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올해부터 행사 명칭이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식’으로 변경됐으며 기념비도 전적비에서 전승비로 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2연평해전 유가족 및 참전 장병, 함대 장병,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사자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제막,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순으로 진행했다. 전승비는 북한군의 기습적인 공격에 죽음을 각오한 결연한 의지로 승전해 NLL을 사수한 제2연평해전의 의미를 제고 하기 위해서이며 전사자 및 참전 장병, 유가족의 명예 현양 및 NLL을 사수하는 장병들의 전승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서다. 이날 류효상 2함대 사령관은 “오늘 제막하는 전승비는 함대 장병에게는 빛나는 승전의 역사를 가진 자부심과 국민에게는 애국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안보관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불굴의 군인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NLL을 굳건히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서후원 중사의 부친인 서영석(70) 씨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