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에서 제72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추모기념식을 거행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장,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종건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운영계획처장, 김학기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6․25참전유공자회 곽동희 지회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장, 6․25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날으는 치타’로 불리는 남아공 공군 제2전투비행대대는 6․25전쟁에 참전해 총 1만2067회 출격해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시설 1만920개소를 폭격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위한 72주년 추모기념식을 준비해주신 평택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남아공-한국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간 파트너쉽과 협력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72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격려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동희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장은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전장에서 산화하신 전우들의 명복을 빈다”며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그분들의 자긍심과 명예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