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통복천 교각 벽화사업이 24일 완성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통복동에 따르면 교각 벽화는 통복천 통복2교, 통복3교, 동삭대교 교각을 대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했으며 ▲통복천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와 백로(아침) ▲4월이면 만개해 명소가 되는 통복천의 벚꽃과 방울새(한낯) ▲통복천의 아름다운 해질녘 풍경(저녁)으로 그려졌다. 그림은 신안의 동백머리 벽화로 관광사업을 이끈 김지안 작가의 작품으로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표현됐다는 평이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중심 이미지인 동삭대교 벽화 조명설치가 완료되면 거리 공연(버스킹) 등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도심 이미지를 갖고 있는 통복동에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많은 분이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찾아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활기찬 통복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경기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연계해 찾아와 볼 만한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현재 통복천에 소정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대안리와 기산리 일대 주민들이 28일 평택시청을 찾아 ‘환경복합시설 건립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현덕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비대위)’로 구성된 주민들이다. 환경복합시설은 시가 현덕면 대안리와 기산리 일대 80만㎡ 부지(축구장 44배 규모)에 총사업비 1조 922여억원을 들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시설은 소각시설과 매립시설로 나눠 건설되며 생활폐기물부터 사업장·지정 폐기물까지 처리 할 수 있도록 건폐율 40%를 적용해 21년간 1단계 29만2694㎡, 11년간 2단계 16만5676㎡로 각각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32년간 생활폐기물 203만8000t, 사업장폐기물 212만4000t, 지정폐기물 50만1000t 등 466만4000t의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규모로 하루 처리량은 생활폐기물 175t, 사업장폐기물 250t, 지정폐기물 50t 등 총 475t이다. 시는 이 시설에 PEB(Pre-Engineered Building) 구조의 지붕을 설치해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 매립 작업 시 쓰레기 날림을 막아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서 비대위는 “평택시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됐던 화단을 정비하고 봄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 28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교차로 등 화단에 팬지와 비올라 등 3720본의 꽃을 심었다. 양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협동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바쁘신데 시간 내주어 봄꽃 심기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위면민들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맘껏 느끼시고 일상에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소재 S 레미콘 회사가 주민들의 반대로 공장 이전을 못해 직원들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고 이전 예정 지역 주민들은 마을이 유해시설 집합소로 변해가고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지난 6일 레미콘 회사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시청 현관 앞에서 오전 10시,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기자회견을 연 레미콘 관계자들은 “공장 전체가 평택시 사업부지로 수용돼 공장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대체 공장부지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는 오는 4월 공장 강제 집행 통보만 하고 이전 신청에 대한 승인을 안해주고 있다”며 “이 때문에 300여 근로자들은 공장 폐쇄로 인한 고용불안으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공장 철거에 대한 강제 집행 계획을 준비하기 전에 새로운 공장 설립 승인이 우선 돼야 한다”며 “시와 시의회, 평택도시공사는 조속한 승인을 통해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은 “우리도 농민의 자식이고 오성면 주민의 한 사람으로 그 옛날부터 이 지역에 살아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북동(동장 김태근)은 3일 코로나19로 침체 된 분위기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주기 위해 청사 주변 및 마을도로 등 10여 개소에 여름꽃을 식재했다. 송북동에 따르면 이번 여름꽃 식재는 송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명숙) 및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용남)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묵은 잡초와 흙을 정비하고 흙을 돋우는 등 사전 작업을 실시했으며 페투니아, 메리골드 등 4200여본을 식재해 아름다움을 더했다. 백명숙 새마을부녀회장과 김용남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잘 조성된 화단과 화분에 물 주기 등으로 꽃이 마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화사한 여름꽃을 보며 잠시나마 활력을 갖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근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번 여름꽃 식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회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송북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