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을 위해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공동주택이나 대형 판매시설 등을 이용 시 비상구의 위치와 대피로 등을 확인하는 것과 건물 관계자들의 주기적인 피난 훈련과 주요 장소 등에 피난 대피로 부착 등을 당부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공간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평상시에는 잘 보이던 대피로를 찾는 것도 어려움을 크게 느낄 것”이라며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피로 등을 확인하시고 주기적인 대피 훈련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가 20일 대형 판매시설, 고층 건축물, 아파트, 창고시설 등의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사고 우려가 높다. 실제 지난 9월 대전의 한 대형 판매시설에서 지하층 화재로 인해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지하층 피난 환경의 개선 문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평택소방서는 ▲ 지하층 바닥면 ‘피난동선’,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의 주요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물품 하역장·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당부했다. 김승남 서장은 “피난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에 관계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한다면 더 안전한 피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은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