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가 26일 17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을 임용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규 공무원 중에는 구조, 구급 등의 경력을 가진 특채 12명과 공채 5명으로 17명이 송탄소방서에서 첫걸음을 시작했다. 신규자들은 분야별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규 직원들은 5주간의 소방서 실습을 거친다. 임용식에서 신규 직원들은 “소방공무원의 첫 시작을 송탄소방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설렌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방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나윤호 서장은 “송탄소방서에서의 첫 시작을 축하한다. 앞으로의 소방 활동을 위해 많이 경험하고 배웠으면 좋겠다”며 “부탁할 점은 능동적인 소방 활동을 하는 것이 좋으나 항상 자신의 안전도 유의하면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형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관련 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고용환경에 부합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제시, 지역 내 외국인 고용 관련 요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 발제자인 명지대 정지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외국인 관리실태 및 해외의 다양한 관리 모범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 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2 발제자인 이용석 디글로벌 행정사사무소 대표 역시 전담 기구와 인력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업종별 관리방안 개선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 ▲외국인근로자 관리사를 통한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보다 효과적인 외국인 근로자 관리의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