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보경)는 4일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박안숙)와 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27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이 비전1동 지역 내 7개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을 전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은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 발광띠를 두른 투명 우산에 교통안전 스티커를 손수 부착해 제작한 우산으로 우천 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애 자란초 교장은 “이런 작은 배려가 아이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안숙 나눔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이번 안전 우산 전달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출장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청소년들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주로 학교 특별활동 시간 또는 아침조회 시간에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의용소방대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방송을 통해 전 학급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평택소방서로 전화(031-8053-6313~4)로 하면 된다. 김승남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내 주변 사람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며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