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작업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덕면에서 제기한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있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기로했다. 시는 향후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논의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은 포화상태지만 폐기물 발생지 처리 의무가 정부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논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민공론화 등 시민 간 소통을 충분한 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폐기물 처리장 사업 추진 여부와 지역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지난 14일 개청 제44주년을 맞아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청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6일 세관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관업체 임직원 4명과 세관공무원 8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양승혁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녹록지 않은 업무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명확하게 업무를 추진함과 동시에 직원 상호간 배려와 협력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평택세관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자매결연 복지센터에 대한 후원금 전달, 세관 주변 항만길 청소, 단체헌혈 등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평택세관은 지난 1980년 6월 14일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로 출발해 1996년 수원세관 평택출장소, 2002년 평택세관, 2009년 관세청 유일의 직할세관(본부세관과 권역세관의 중간)으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평택세관은 K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경기남부와 충청권에 밀집한 국가첨단수출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통합지원 컨트롤 타워가 되고자 본부세관으로의 승격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신규 소각·매립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폐기물 처리시설인 평택에코센터의 용량 초과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평택에코센터의 생활폐기물 하루 처리량은 250t인 반면 1일 평균 유입량이 270t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오는 2026년부터는 예고된 법령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돼 시설에서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의 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1일 기준 총 1025t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소각·매립시설을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소각시설의 경우 총 550t(생활 250 / 사업장 300), 매립시설의 경우 총 475t(생활 175 / 사업장 300)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다. 해당 시설은 약 1조100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80만㎡로 오는 2030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2031년부터 32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 예정부지는 용역 결과에 따라 현덕면 대안리 및 기산리 일원이 제1안으로 검토됐다. 시는 지역주민의 동의가 있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새마을회 단체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우리 시와 지역 사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9일까지 분야별 단체 소속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활실에서 공원‧녹지 단체를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시민과의 대화’의 하나다. 이날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시의 공원과 녹지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를 푸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공원‧녹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분들을 모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오는 7월 8일까지 28개의 분야별 단체 소속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경숙)에서는 지난 2일 지역 내 파랑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3일 세교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등록 아동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비누꽃에 들어가는 다양한 꽃 이름을 배우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선물도 받고 영양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경숙 위원장은 “비누꽃을 활용한 카네이션 만들기로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퀴즈를 풀며 자신있게 도전하는 역량을 키우고자 했다”며 “즐겁게 참여한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바쁜 일정에도 함께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카네이션의 꽃말처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며 부모를 공경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청소년의 비행 탈선 예방과 문화․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유해환경 점검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동은 지난 2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 3개소에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행복한 어린이날 나눈데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3일 고덕동에 따르면 ‘행복한 어린이날 나눈데이’ 나눔 행사는 시립고덕LH2단지어린이집, 시립고덕자연앤자이어린이집, 시립파밀리에어린이집 등이 주관했다. 행사는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덕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분관 등 관계기관의 지원으로 어린이집 원아나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이웃 발굴 및 누구나 돌봄 사업 관련 퀴즈 룰렛 돌리기를 진행해 홍보 물품을 제공했으며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양말을 활용한 컵 받침 만들기, 복지관 고덕분관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각 어린이집은 원아나 가족들이 스스로 기부한 물품을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 운영과 원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솜사탕 만들기, 추억의 뽑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직접 담근 식혜, 팝콘, 떡볶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판매했고 놀이기구와 매직쇼를 준비해 이번 행사를 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납세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부분 공동주택 등 대형사업장(도시개발․재개발․재건축, 건물 연면적 1만㎡ 이상)의 취득법인은 지방세법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취득세 자진 신고 때 취득 물건의 ‘사실상 취득가액(직접비용+간접비용)’을 과소신고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왔다. 이 경우 상급기관 감사에 적발돼 과소신고된 금액에 더해 가산세가 부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시 차원에서도 취득세 징수가 지연되고 심판청구 등 과세불복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시는 과소신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추진한다. 이는 취득법인에게 대형사업장 내 취득 물건 사용승인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방세 법령‧판례‧사례 등에서 사실상 취득가액으로 인정한 취득비용에 대한 자료를 정리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으로 이번 안내제를 통해 정확한 신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납세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납세자 지원 시책을 발굴할 것”이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응시료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에 대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오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다.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 대상과 횟수 역시 확대돼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국가전문자격 2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16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과 평택항만, 권관항에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의 계절적 특성인 밤과 낮의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그리고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봄에 1만2330건(28.5%), 여름 9629건(22.2%), 가을 9136건(21.1%), 겨울 1만2221건(28.2%)로 사계절 중 봄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 또한 사계절 중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에 방문해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당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확인 및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평택항만과 권관항에 방문해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 ▲화재피해 감소를 위한 항․포구별 선박화재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강봉주 서장은 “특히 공사 현장과 선박은 다량의 가연물과 인화성 물질이 있어 부주의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