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수문(제방 포함)에 대한 일제 정비 및 보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시에는 수문 150개와 제방 14개, 옹벽 1개 등 총 165개의 하천시설물이 있으며 이번 일제 정비는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결함 및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요 보수 대상은 문비, 배수암거, 날개벽, 수문 주변토사 유실 등이며 특히 문비의 개폐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나뭇가지 등 이물질도 함께 제거한다. 앞으로도 시는 보다 철저한 하천 내 시설물 관리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치수 기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비 92억원을 지원받아 2년에 걸쳐 노후화된 수문권양기를 교체하고 하천상황 모니터링용 CCTV를 설치하는 등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는 다음 달까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전기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을 하고자 전기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가정마다 1개 이상 사용 중인 전기장판의 경우 장판 내부가 전선으로 이뤄져 있어 꺾이거나 장시간 사용 시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 전기장판 등 각종 전기용품을 사용할 경우 ▲KC인증마크가 있는 제품 구매 ▲특정 부분이 접히거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사용 ▲주변에 신문, 휴지 등의 가연물 두지 않기 ▲내용 연수가 지난 제품은 정기적으로 교체 ▲미사용 또는 외출 시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분리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점검은 필수”라며 “특히 집 안에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등을 반드시 비치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