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급 감염병으로 조정(2023.8.31)된 이후에도 위기단계는 ‘경계’를 유지하다가 11개월만에 하향되는 것이며 ‘관심’ 단계로 조정되는 것은 4년 4개월 만이다. 이로써 그동안 남아 있던 의료기관 및 요양 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가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이런 방역 의무가 해제되면서 선별 목적의 선제검사가 필요 없어 무증상자 대상 검사비 지원은 종료되며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유증상자에 한해 건강보험 지원은 유지되지만 기존 무료로 받은 PCR 검사는 1~3만 원 내외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 또 일부 중증환자에 대한 국비 지원은 중단되지만 본인 부담상한제를 적용해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며 현재 무료로 제공받던 치료제는 5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무상으로 치료제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전 국민 무료접종은 ’24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XBB.1.5)으로, 이전 접종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접종유무를 확인 후 당일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이번 접종 권고 대상 예방접종 외에도 접종을 희망하는 12~64세의 일반 시민과 고위험군 소아·영유아도 신규 백신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재유행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고위험군은 접종을 미루지 말고 이번 절기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은 고위험군으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시민은 희망하는 경우 접종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XBB.1.5)으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로 접종이 완료되며 지금까지 접종에 활용된 BA.4/5 2가백신과 스카이코비원, 노바백스는 오는 19일로 중단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ncvr.kdca.go.kr)을 통해 가능(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사전 예약 없이 접종 기관에 접종백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춰 신규 백신이 도입된 만큼 이번 절기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완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평택시 코로나19 대응계획을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 우선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또한 의원,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하나 환자들이 밀집해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현행대로 원스톱 진료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치료제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입원 치료비 지원도 유지된다.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하던 PCR 검사는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시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되고 대면 면회 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소자 취식이 허용된다. 시에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 한해 신속항원키트 등 필요한 방역물품을 당분간 지원 유지할 계획이다. 입국 후 3일 차에 권고하는 PCR 검사는 종료된다. 보건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박애병원이 오는 31일 일반병원으로 전환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박애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12일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년 3개월 동안 9000여명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같은 해 말 전국적인 유행으로 이어졌고 중증 환자 치료 병상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220병상 규모의 평택 박애병원은 병원을 통째로 코로나 병상으로 제공했다. 박애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성원과 응원으로 전담병원을 잘 운영할 수 있었다. 이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 병동 소독과 리모델링을 마무리했으며 외래, 입원, 수술, 소아청소년과 진료 정상화는 물론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까지 입원 치료를 받은 9200여 명 중 평택시민은 2380명으로 약 25%를 차지했으며 코로나19 환자 949명 수술, 1092명이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코로나 응급실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부터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4세(2018년생 생일 전)를 대상으로 영유아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세 이하의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기에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접종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등을 통해 가능하고 예약 시 오는 20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평택시 5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주치의와 상의하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한 ‘코로나19 대응 유공 의료기관 장관 표창 및 도지사 표창’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상 대상자는 비전의원 조병욱 원장, 안중산부인과의원 라명재 원장, 예일산부인과의원 이원종 원장이다. 이들은 3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비전의원 조병욱 원장은 주말․휴일에 쉬지 않고,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진단검사, 호흡기 유증상자 및 확진자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헌신했다. 안중산부인과 라명재 원장과 예일산부인과 이원종 원장은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분만 기관을 찾지 못해 수백㎞ 떨어진 타 지역까지 이송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코로나19 확진 산모의 분만에 동참해 확진 산모가 진료받던 병원에서 안전하게 분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오신 다른 모든 의료진들과 의료기관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평택시는 127개소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38개소 먹는치료제 공급약국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3일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사에서 처음 국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은 다양한 백신(b형간염, HPV 등) 제조에 활용되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유전자재조합 방식에 의해 생산됐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시험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와 비교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방어 능력이 델타주 27배, 오미크론 주 10배 이상으로 확인되며 식약처로부터 지난달 26일 출하 승인받은 첫 국내 생산 백신이다. 접종대상은 현재는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 중 코로나19 백신 미 접종자에게 1, 2차 기초접종만 4주 간격으로 접종 가능하며 교차접종은 현재까지는 불가능한 상태이다. 사전예약은 1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추워지는 계절 독감으로 인한 트윈 펜데믹이 우려되는 된다”며 “기존 백신에 대한 안정성 및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종분)는 지난 18일 청북읍 어소리 소재 더조은(주)(대표 김희철) 으로부터 마스크 2만장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세교동에 따르면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는 추석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 시에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활동 중에도 사용돼 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들어하는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했다. 정종분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필수품이 돼버린 마스크를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더조은 주식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감염병 확산방지 및 지역주민의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된 고령층 등 집중 관리군에게 실시하던 유선 모니터링이 폐지되면서 자칫 관리 사각지대에 빠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평택시 자체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마지막 주 일일평균 111명에서 8월 첫째 주 일일평균 157명으로 전체 확진자수와 비례해 함께 증가추세다. 고령층의 경우 처음 확진됐을 때 보건소로부터 안내를 받기는 하지만 격리 중에 증상이 악화 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불안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난달 22일 개소한 ‘보건소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에 배치된 보건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고령층 노인들이 관리 사각지대에 빠지지 않도록 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격리 중 1회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난 2일부터 약 800여명의 노인에게 응급 시 119 전화 및 대면진료, 자율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들도 확진되신 부모님께 하루에 2번 안부 전화를 드려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며 “증상이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