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2개 기관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 체결…클린평택 만들기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소방서 등 지역 내 12개 기관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 만들기 시책 추진에 맞춰 도로변, 도심하천 등 주요 취약지역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참여 기관 참가를 공모했다. 참가 기관은 평택직할세관, 평택소방서, LH평택사업본부, 평택도시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한국석유공사 평택기지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신평택발전(주) 등 12개 기관이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 신도시 시가지, 남양호 등 관내 주요 지역에서 매월 1회 이상 쓰레기 청소와 꽃밭 조성 등 취약지역 환경개선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들 기관 외에도 사업 참여를 희망한 기업,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종교단체 등 58개 단체를 포함한 총 70개 기관·단체가 오는 2025년 5월까지 2년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