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생학습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의 필요성, 효율적인 시설 규모 등 객관적․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를 통해 평생학습관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982.38㎡ 규모의 평생학습관 건립 연구용역은 지난 2021년 12월에 착수해 2022년 11월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제시됐던 의견을 반영해 평생학습관 건립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평생학습관 건립은 시민들의 생애단계별․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컨트럴 타워를 구축하고 학습을 매체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평생학습 전문성․다원성 확보 및 유사 기능 기관 통합으로 시민들에게 One-Stop 평생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진흥재단(가칭)’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0일 평택시민의 평생학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과 건축 기본구상 용역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센터에 따르면 평생학습관의 예정부지는 동삭동 668-1번지이며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평생학습센터 외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원봉사센터, 남부영어교육센터, 창의채움교육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관 간에 평생학습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도시로서 도약하는 목표의 구심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관 건축 설계 용역을 통해 인구 100만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평택시에 걸맞은 적정 규모의 평생학습관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6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평생학습 양성평등 구현사업, 다양한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 발굴 및 운영 노력,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 개선 실적 등이 구체적이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승인을 받음으로써 평생학습도시 비전인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민의 행복학습터 평택’을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