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KB국민카드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자립지원 공모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꿈길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꿈길 프로젝트’를 통해 취·창업을 원하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자질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과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교육을 진행한다.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은 취업을 원하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취업을 위한 한식, 밑반찬, 특식메뉴(양식, 일식, 중식) 실습을 12회 진행한다. 실습을 통해 만든 메뉴로 시식회를 1회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 취업 연계를 할 예정이다. 또‘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은 취업을 원하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소잉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을 15회 진행한다. 완성작품으로 플리마켓을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과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최을용 센터장의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직원들이 준비한 영상 상영과 공로패 전달로 간소하게 열렸다. 정년퇴임을 맞은 최을용 센터장은 지난 2001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평택·안성지부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에서 현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지난 2009년 11월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을 거쳐 2014년 12월 평택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및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에는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돼 있던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해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증진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 조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헌신해왔다. 최을용 센터장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2년의 세월 동안 평택시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센터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