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8일 평택시립추모공원(청북읍 청북로 457-6)에서 359기의 옥외봉안담 유골함 이전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개관한 평택시립추모공원은 봉안당 만장 도래에 따라 다음해 완공을 목표로 제2추모관 신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지확보를 위해 기존 옥외봉안담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옥외봉안담 철거에 앞서 해당 위치에 안치돼 있던 359기의 유골함을 실내로 이전하고 이들이 편안히 잠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현장에는 유가족 및 추모공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지난 10월부터 총3회 이상 안내가 이뤄졌으며 위령제를 시작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옥외봉안담에 모셔져 있는 유골함을 실내 개인단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유가족들의 이해 덕분에 제2추모관 신축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해 평택시립추모공원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예약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한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에서 ‘평택시립추모공원’을 검색한 후, ‘예약메뉴’로 접속해 예약할 수 있다. 일부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사용자는 유선(031-683-3939)을 통해서 인원 범위 내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인해 해당 기간 동안 실내 봉안당은 예약자(예약자 포함 최대 4인 이내)에 한해 매시간 10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하지 않은 추모객은 출입이 전면 제한된다. 다만 실외 봉안담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또 이 기간 동안은 제례단 등의 부대시설도 폐쇄된다. 발열이 있거나 마스크를 미착용할 경우에도 출입이 제한된다.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도 고인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