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26대 평택직할세관장 신임 양승혁 세관장이 취임식이 8일 세관 대강에서 개최됐다. 신임 양승혁 신임 세관장은 지난 2004년 행정고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해 심사정책과장,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조사총괄과장, 감찰팀장, 외환조사과장, 관세국경감시과장 등 관세청 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 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사에서 양승혁 세관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 제조·물류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세관은 34개 전국세관 중 해상특송 수입통관 1위, 수출용 보세공장 밀집지역 1위인 중부권 핵심세관”이라며 “반도체·자동차·바이오 등 경기남부·충청권에 밀집한 국가첨단 수출산업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평택세관 기능 확대에 함께 노력해 가자”고 밝혔다. 또 “국민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마약 등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통관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 기관 공조를 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 24대 평택직할세관장에 유태수 서기관이 7일 취임했다.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9년 관세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유 신임 세관장은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관세청 조사국 국제조사팀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고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취임사에서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촉발한 경기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강하고 적극적인, 그리고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관세행정이 필요하다”며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뛰면서 소소하더라도 지금 당장 수출입기업들이 목말라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66명 전 구성원이 합심해 평택세관에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불법·부정무역 단속과 관세국경 수호라는 세관 본연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고자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