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진위면에 소재한 ㈜미래보 사업장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갱년기 성인 40명 대상으로 갱년기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센터에 따르면 갱년기 우울증이란 갱년기에 처음 발생한 우울증으로 삶에서 느끼는 슬픔, 낙담, 절망, 초조하고 불안하고 분노가 섞여 있기도 한 기분 부전을 말한다. 갱년기 여성의 62%가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만큼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로 중장년층 심리상태 이해하기, 스트레스 해소 방법 및 효과적인 대인관계 형성에 대해 교육했고 교육에 이어 2차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꽃들로 꽃꽂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스스로 스트레스 지수 및 우울증 척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측정기 및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해 프로그램 참석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해 건강하게 대처하고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원평동 평택역 SK VIEW 아파트 단지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이 지난 1일 개소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예체능 놀이지도, 숙제지도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에 개소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2명이 근무하며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로 운영하며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031-654-2667)하면 된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송탄동 2개소, 청북읍 2개소, 비전1동, 고덕동)를 연차적으로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 후에도 시는 신규 센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대상지를 모집하고 있다. 앞줄 좌측 여섯 번째부터 김현순 아동복지과장, 김현숙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센터장, 김정미 한국커뮤니티연구원 법인대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기원 의원(더민주 평택갑)이 지난 5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TX-A 수서-동탄 노선 우선 개통을 언급하며 평택 지제역에 차량기지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6일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GTX-A는 파주운정~동탄을 노선으로 하고 있으나 파주운정~수서 사이에 있는 삼성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늦어지면서 수서~동탄만 오는 2024년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수서~동탄 구간은 50km가 넘는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율현터널로 연결돼 있지만 중간에 열차 안전점검이나 차량 수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열차 시작점인 수서역 인근은 터널구조로 돼 있고 근처 토지 역시 확장성에 한계가 있어 차량을 점검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며 “수서에서 시작한 터널을 빠져나오려면 평택 지제역까지 와야 하는데 KTX와 SRT 모두가 만나는 해당 지역 인근에는 입지적으로 우수한 토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SR의 경우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1월 이미 SRT 차량 14량 도입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음에도 차량기지가 확보되지 않아 발주를 못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R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