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2023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약 5.2% 정도 하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전국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지난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대비 2023년 표준지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5.9%, 경기도 –5.5%, 평택시 –5.2% 정도 하향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오는 25일 국토부에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다음 달 23일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며 감정평가법인의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등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 개별공시지가 산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난 9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총 물동량이 8634만7000t으로 지난해 동기(8665만8000t)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28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7624만3000t으로 지난해 동기(7605만2000t) 대비 0.3% 증가한 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TEU기준 65만2086TEU로 전년동기(69만6432TEU) 대비 6.4% 하락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동남아~평택항 간 항로가 일부 감소해 수출입 물동량*은 63만8006TEU으로 지난해 동기(68만7341TEU) 대비 7.2% 하락했고 환적은 지난해 동기(9091TEU) 54.9% 상승한 1만4080TEU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인 액체화물은 9월 한 달간 지난해 동기(251만9000t) 대비 0.3% 증가한 252만6000t을 기록하며 누계 감소량이 5.8%*로 전월(6.4%)보다 소폭 하락했고 자동차 실적은 올해 들어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며 9월 누계 기준 120만7000대로 지난해 동기(106만4000대) 대비 13.5% 증가했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컨테이너 화물이 8월부터 2개월간 하락했으나 주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4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전체 화물 물동량은 지난해(3951만6000t)대비 0.8% 감소한 3919만5000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5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주요품목인 액체화물은 지난해 동기(1170만1000t) 대비 2.0% 감소한 1146만2000t, 철재류는 (1546만9000t) 대비 2.1% 증가한 1578만7000t, 차량 및 부품은 (540만8000t) 대비 8.7% 감소한 493만6000t을 기록했다. 4월말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은 3월 말부터 이어진 중국의 주요 항만 봉쇄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28만8959TEU)대비 5.5% 감소한 27만318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해수청은 중국이 평택·당진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83.9%(2022년도 4월말 기준 22만9110TEU)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코로나 대응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전체 물동량이 소폭이지만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항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