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해양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여객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낚시어선 이용객 및 레저보트를 이용한 수상레저 활동자와 갯벌·해안가 등 연안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선박 주 활동지 순찰 강화 ▲갯벌·갯바위 고립 등 사고 다발지역 순찰 강화 ▲수상레저선박 등 해상교통을 위해 하는 행위 단속 ▲추석 전·후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 등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 사건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함정·연안구조정 등 각종 장비의 성능 유지와 비상소집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주말 봄철 해양안전관리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최근 어선 전복 및 갯벌·갯바위 고립 등 해양사고가 반복되고 봄철 선박 통항 및 연안 활동객의 증가가 예상돼 선제적 해양안전관리를 위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최진모 서장과 각 과장들은 선박별·장소별·시기별로 구분해 유람선·도선, 낚시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선박과 갯벌·갯바위, 해수욕장, 방파제, 항포구 등 연안안전 위험지역 및 농무기 기간 해양안전 취약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저시정에 따른 선박 통제 및 안전관리 실태점검 ▲구조거점 파출소 출동태세 및 구조 장비 관리상태 점검 ▲파출소 시설물 점검 ▲파출소 직원 대상 공직기강 확립 교육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평택해경은 이번 집중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취약요소를 파악해 개선 및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안전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형식적인 사후관리에서 벗어나 예방중심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며“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