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화성시 국화도에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와 해양오염방제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평택해경,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국화도 어촌계, 국화도 해양자율방제대 등 20여명이 참석해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또 도서 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민간세력 위주의 신속한 방제 대응을 위해 국화도 어촌계, 해양자율방제대 대상으로 방제 훈련 및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화도해수욕장 내 방치된 폐로프,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1t을 수거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민‧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조를 통해 해양오염방제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실천 운동은 어선의 활발한 조업 시기를 맞아 선저폐수, 폐윤활유 등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지 않도록 홍보하기 위해서다. 해경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적법처리를 위하여 해양환경공단 및 수협 등과 합동으로 다양한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먼저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홍보 현수막 및 해양오염예방 포스터를 수협, 주요 항만에 게시하고 해양경찰파출소 외부 전광판을 활용해 어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다. 또 선박 폐기물 관리방법 홍보물과 내·외국 선원들을 위한 다국어로 제작된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홍보물을 어민에게 배포하여 오염물질 적법처리 인식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과 수협에서는 10t 이하의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를 지정된 장소에 모으면 무상으로 수거·처리해 어민의 편의를 돕는다. 이밖에도 어선 발생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어선 폐윤활유 적법처리를 위한 폐윤활유 용기 실명제, 어선 대상 해양오염예방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해양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8일 오후 평택·당진항에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와 합동으로 좌초, 침수 등 선박 해난사고 발생을 대비한 유류이적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19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유조선 좌초 상황을 가정해 사고선박에서 기름을 이적하는 훈련으로 방제정 등 2척, 이적 펌프 3대, 인원 20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사고 초기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지 않도록 이송 펌프를 이용해 신속하게 기름 이적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해경과 공단의 팀워크 확립 및 기관 간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해상에 기름이 유출될 경우 어장·양식장 등 연안 자원에 피해를 발생시킴으로 기름 유출을 사전 차단하는 유류이적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향후에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오염으로부터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