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2일 설 연휴에 가볼 만한 바다 여행지로 경기 화성 궁평항북방파제등대와 충남 당진 장고항방파제등대를 추천했다. 궁평항과 장고항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해산물 맛집이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해안 명소다. 낙조(17~18시) 때 바라보는 등대는 ‘장승’과도 같아 바다와 어우러지며 마치 궁평항과 장고항의 수호자 모습을 연상케 한다. 두 개 항구 인근에 있는 궁평항등대 포토존과 장고항등대 둘레길은 가족들과 함께 ‘바다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더불어 궁평항 수산물직판장에서는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고, 장고항에서는 낚시배에 올라 직접 수산물을 잡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이대범 항로표지과장은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등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바다의 다양한 멋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역 내 ‘전곡테마어항 방파제등대’가 해양수산부 8월의 등대로 선정됨에 오는 28일까지 전곡항 등대 주변에서 해양안전문화 등대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홍보 행사로는 해양수산부 주요 마스코트 해랑이와 심벌(MI)을 주제로 등대에 그림을 삽화했으며 전국의 주요 등대 모형을 사진과 함께 전시했다. 또 야간에는 해양생물을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도록 로고라이트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등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등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현장에서 등대 설명과 더불어 해양안전 브로슈어를 배포하고 해양안전캠페인도 병행해 진하고 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등대를 통해 국민들이 해양문화를 향유하고 코로나19 등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